지독한 입냄새를 유발하는 편도결석 ! 자가진단, 증상 및 해결 방법

1. 편도결석이란

편도결석은 편도선에 생기는 작은 경화된 덩어리입니다. 이 편도결석은 입냄새를 유발하며 주로 10대나 20대 등 젊은 나이대에 주로 발생합니다. 결석 자체는 작은편이며 우리 몸에 심각한 영향을 줄 만큼 해롭지는 않고 긴급한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만큼 큰 문제가 되는 경우에는 수술을 통해서 치료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2. 증상 및 원인

편도결석이 생기면 여러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구취, 기침, 귀앓이, 목쓰림, 입안의 불쾌한 맛, 목 뒤에 무엇인가 걸린것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편도선에 하얀 반점이 발견 등이 있습니다. 편도 결석이 생기면 편도선에 희고 작은 점이 보일 수 있으며, 이는 바이러스 감염을 유발하여 항생제로 치료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편도선은 우리 몸이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도록 도움을 주는 목구멍 뒤에 있습니다. 편도결석은 편도선에 파편의 형태로 쌓이게 되며 대개는 직경이 5mm 미만의 사이즈로 굉장히 작습니다.

3. 편도결석 제거 방법

편도 결석은 건강에 큰 해를 끼지는 않고 대부분은 자연적으로 사라져서 걱정을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편도결석에는 특별한 치료가 있지는 않지만 입 속 위생을 깨끗하게 해주어 편도결석이 생기는 것을 예방해줄 수 있습니다. 지금 편도결석으로 고생하고 계신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편도결석 제거 방법으로는 따뜻한 소금물(물 한컵 + 소금 1/2 티스푼)로 하루에 한번씩 가글하기, 하루 세 번 3분간 정기적인 양치질, 비강 점액 증가를 유발하는 알러지 관리, 편도결석을 풀기위한 기침, 격렬한 양치질을 통한 편도결석 제거 등이 있습니다. 칫솔처럼 딱딱한 물건은 섬세한 편도선에 손상을 줄 수 있으니, 본인이 직접 도구를 이용한 제거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4. 병원에 가야하는 경우

편도결석은 인체에 해를 끼치지는 않지만 혹시라도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의사와 상담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장시간 (한 달이상) 지속되는 인후통, 실생활에 지장을 줄만큼의 불편함과 고통스러움, 호흡하는게 힘들어졌을 때, 음식물을 삼키는데 어려움이 있을때, 너무 심한 통증 등과 같은 증상이 생기면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셔서 전문적인 진단을 꼭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5. 예방법

앞서 말씀드렸듯이 편도결석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예방법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죠. 하루에 두 번 이상 식사후 양치질 하기, 하루에 한 번 치실을 이용하여 치아사이나 칫솔이 닿기 어려운 부분의 음식물을 제거하기, 양치질을 할때 혀도 함께 닦아주기(해로운 박테리아가 쌓이는 것을 막아줍니다), 소금물이나 무알콜 구강청결제로 가글하기 (구취제거), 정기적으로 치과에 방문하여 검진 및 치아 스케일링하기, 물을 자주 마시기(건강한 입안을 위한 타액생성에 도움), 흡연을 할 경우 금연을 통한 구강 관리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