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이 너무 많이 날때는 다한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다한증 증상, 원인 및 자가 치료 방법

1. 다한증이란?
다한증은 필요이상 땀이 몸에서 나오는 현상을 말합니다. 발한이라고도 불리죠. 서늘한 날씨나 혹은 땀이 날 상황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어떠한 전조 증상 없이 많은 양의 땀을 흘릴 수 있습니다. 이 증상은 폐경이나 항진증과 같은 몸의 변화로 인해서 생길 수도 있습니다. 통계에 의하면 약 5% 정도의 미국인이 다한증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를 방치하고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2. 대표적인 다한증 증상
다한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 가장 일반적인 내용을 알아보면, 특별한 이유 없이 6개월 간 땀을 많이 흘림, 일주일에 1번 이상 과도하게 땀을 많이 흘림,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땀을 많이 흘림 등이 있습니다.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을 위해서는 의사를 찾아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3. 다한증 종류와 증상
다한증의 종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원발성 국소 다한증, 그리고 속발성 전신 다한증으로 나뉩니다. 원발성 국소 다한증은 주로 머리, 얼굴, 겨드랑이, 손 그리고 발에서 생깁니다. 이 증상은 어린이같이 어린 분들에게 주로 보이며, 성인이 될 때까지 지속될 수 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이 유형의 사람들 중 30에서 50퍼센트는 유전에 의해서 생긴다고 하네요.
그리고 두 번째인 속발성 전신 다한증은 특정 약물이 부작용을 일으켜서 몸에 땀을 유발하는 경우입니다. 이 증상은 성인이신 분들에게 자주 보이며 전반적인 몸 전체에서나 일부 부위에만 땀을 흘릴 수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수면 중에도 땀을 흘리기도 합니다.
또한 속발성 전신 다한증은 각종 질병에 의해서 생길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질병으로는 심장질환, 뇌졸중, 갑상선 기능 항진증, 암, 폐경기, 척수 손상, 폐 질환, 파킨슨 병, 결핵, HIV 등이 있고 이러한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의약품들 역시도 다한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항우울제로 인해서도 과도한 땀이 생길 수 있습니다.

4. 다한증 관리 방법 (자가 관리 방법포함)
다한증은 날씨의 변화, 신체 활동, 스트레스나 두려움 같은 정신적인 요소의 변화로 인해서 생길 수 있는데요. 하지만 다한증으로 인해 너무 스트레스르 받으셔서 치료를 받으셔야 한다면 몇 가지 방법들이 있습니다.
1) 이온 영동법 : 물속에 잠긴 채로 저전력의 전류를 전달하는 장치를 사용하여 손, 발 또는 겨드랑이의 땀샘을 차단하는 방법입니다.
2) 항콜린제 : 항콜린성 약물을 사용하여 전신의 발한을 완하 해주는 방법입니다. 땀샘을 자극하는데 영향을 주는 아세틸콜린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도록 하는 약물을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3) 보톡스 : 좀 더 직접적으로 다한증을 치료하기 위해서 쓰는 방법입니다. 땀샘을 자극하는 신경을 차단하여 다한증을 막는 방법으로, 효과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대개 수 차례의 주사가 필요합니다.
4) 수술 : 겨드랑이에 땀이 많이 나시는 분들을 위해서 하는 방법입니다. 수술을 통해 겨드랑이의 땀샘을 제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5) 집에서 관리하는 방법 (셀프케어) : 땀이 많이 나는 부분에 사용할 수 있는 땀 억제제 사용(처방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박테리아를 제거하기 위한 1일 1 목욕, 천연 소재로 만들어진 신발, 양말, 내의 착용하기, 발에 통풍이 잘 되도록 하기 위해서 양말 자주 갈아 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