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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했는데 갑자기 코피가 난다? 코피가 나는 이유와 가장 빠르게 멈추는 방법 !

건강한 요리사 2023. 6. 21. 21:04


1. 코피가 나는 이유

코피가 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코피가 자주 나는 경우에는 심각한 문제가 있을 수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코피가 갑작스럽게 혹은 드물게 나오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코피의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건조한 날씨입니다. 건조한 곳에서 지내시거나 혹은 난방 시스템으로 인한 건조한 공기는 코의 안쪽 조직인 비강 막을 쉽게 건조하게 만듭니다. 이 건조함은 코 내부를 딱딱하게 만들고, 가렵게 만듭니다. 이때 코를 긁거나 파면 쉽게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코피는 다른 이유로도 생길 수 있는데요. 대표적인 이유들로는 코의 이물질, 화학적 자극제, 알레르기 반응, 코의 부상, 지속되는 재채기, 다량의 아스피린 복용을 들 수 있습니다. 또한 코피는 다른 큰 병의 증상 중의 하나로 볼 수 도 있는데요. 고혈압, 출혈 장애, 혈액 응고장애, 암으로 인해서 코피가 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코피는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코피의 지속시간이 20분 이상이면 심각한 병의 징후일 수도 있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부상으로 인해서 코피가 날 경우에도 인근 병원으로 가서 신속히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잦은 코풀기는 코피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2. 코피를 빠르게 멈추는 방법

코피가 났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두려움을 컨트롤하는 것입니다. 혹시 자녀 혹은 어린아이가 코피를 흘리면 코피는 매우 흔한 일이며, 다른 아이들도 코피를 흘린다고 말하면서 안심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린아이들은 자신의 피를 보면 쉽게 흥분하기 때문에 안정시키는 것에 먼저 집중을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코피를 멈추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응급처치를 진행하면 도움이 됩니다.

1. 10분간 몸을 숙이고 뼈가 만져지는 콧등의 아래를 두 손가락으로 꽉 잡아줍니다.
2. 10분 후 손을 떼고 출혈이 멈추었는지 확인해 주세요
3. 머리를 뒤로 젖히시면 안 됩니다. 피가 목구멍을 타고 위장 쪽으로 들어갈 수 있고 그러면 울렁거림을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4. 최대한 입으로 숨을 쉬고 입에 피가 들어갔다면 뱉어내주세요.
5. 얼음주머니가 있다면 이마와 목 뒤에 갖다 대어 주세요. 얼음이 혈관을 수축시켜 주어서 피가 멈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6. 코피가 멈춘 직후에는 다시 코피가 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코를 풀거나 파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또한 격렬한 운동은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평상시 관리 방법

1. 코 안을 항상 촉촉하게 해 주기 : 건조한 날씨와 공기로 인해서 코 내부의 점막이 건조해지면 이는 코를 매우 자극하여 코피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이 때는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식염수를 코 안에 뿌려서 점막을 촉촉하게 해 주시면 됩니다.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3시간에 한 번씩 뿌려주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2. 손톱 다듬기
혹시 코를 자주 파시는 분이라면 손톱을 다듬으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우리는 자는 동안에도 무의식적을 코를 팔 수 있습니다. 만약 손톱이 너무 길어서 코를 팔 때 자극을 주게 되면 코피가 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손톱관리를 자주 해주시면 좋습니다.

3. 가습기 사용하기
가습기는 우리가 실생활 하는데 필요한 수분을 코 내부에 공급해 주어서 점막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이때 조심해야 할 것은 가습기의 상태입니다. 가습기 내부의 열, 습기 그리고 세균들이 곰팡이를 만들어 기관지 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가습기 청결상태를 확인해 주신 후 사용해 주세요.

사용 전 가습기의 상태를 확인해주세요


4. 보호장비 착용 (신체적인 활동을 할 경우)
활동량이 많거나 신체접촉이 있는 운동을 하시는 경우에는 코에 보호장비를 착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격투기 같은 운동을 하실 경우에는 코를 보호하기 위한 마스크를 착용하여 외부 충격으로부터 코피가 나는 것을 방지하도록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