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 물집이 생겼을때 증상 별 안전하게 치료, 관리 하는 법 (물집 터뜨려야 하나요?)
1. 화상 유형
1도 화상은 피부의 맨 상층부에만 데었을 경우입니다. 이때 화상이 일어난 부위는 붉고 통증이 생깁니다. 2도 화상은 피부에 처음과 두 번째 피부층까지 화상이 일어난 경우입니다. 이때 1도 화상에 더해서 피부가 벗겨지고, 물집이 생기며 피부 색깔이 투명하거나 노란 진물이 나오면 부풀어 오르게 됩니다. 화상부위는 매우 아픕니다. 3도 화상은 피부 깊숙이까지 화상을 입은 상황입니다. 첫 번째, 두 번째 그리고 그 밑의 조직까지 화상을 입은 경우인데요. 이렇게 심한 화상은 검게 보이거나 흰 생 지방 조직이 보이며 검게 그을려 있습니다. 이렇게 심각한 화상은 4도 화상으로 판단되고 근육 혹은 뼈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신경 부근은 대개 심각하게 손상되어 화상부위에 통증이 없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화상부위의 주변 쪽은 매우 고통스럽습니다.
2. 화상으로 인한 잠재적인 합병증
화상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욱 주의해서 관리를 해야 합니다. 화상으로 인한 주요 합병증은 폐손상 (연기를 마셨을 경우), 저혈량증 (탄 피부로 인한 체액손실), 저체온증 (화상부위의 체온 조절 실패), 바이러스 감염 등이 있습니다. 화상이라고 가볍게 보다가는 더 심각한 병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조심하세요.
3. 응급 처치 방법
불, 고온으로 인한 화상 : 먼저 화상 부위를 찬물에 담급니다. 이때 물은 흐르는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화상을 입지 않은 주변 부위를 천이나 옷으로 덮어서 열 손실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나 화재로 인해서 입고 있던 옷이 타고 피부에 영향을 주는 경우에는 절대 화상부위에 달라붙은 옷을 제거하지 마세요.
화학 약품으로 인한 화상 : 산이나 알칼리등의 화학약품은 흐르는 물에 20분 이상 두어 씻어내어야 합니다. 이때 흐르는 물로 인해서 상처 이외으 부위나 다른 사람에게 화학약품이 튀는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적당히 시원한 물로 샤워를 하는 것입니다.
감전에 의한 화상 : 먼저 관련된 전류를 차단하여 2차 피해를 막습니다. 그리고 이때에는 환자를 직접 만지지 않도록 합니다. 안전 장비를 이용 (방전 장갑, 방전 도구)하여 전기에 노출된 사람과 접촉하도록 하세요. 그리고 응급처치 후에 인근 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4. 유형별 관리법
1도 화상 : 응급처치 후 (5분 정도 흐르는 찬물로 식히기) 상처 부위를 소독한 거즈로 덮습니다. 집에 이브프로펜 진통제가 있다면 복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감염된 부위를 보호하기 위해서 항생제 연고를 사용해 주세요. 얼음이나 면봉은 감염을 일이 킬 수 있으니 사용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2도 화상 : 시원한 물에 15분 정도 두어 열을 내립니다. 일단 화상 부위가 찬물로 인해 온도가 내려가고, 전문의가 확인하기 전까지는 물 이외의 다른 약품이나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물집이 생긴 부위에 항생제 크림을 발라주세요. 물집은 인위적을 터뜨리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고, 혹시라도 물집이 터졌을 경우에는 감염을 막도록 해주세요.
3도 화상 : 3도 화상의 증상이 보이는 경우에는 혼자서 치료하지 말고 바로 119에 전화하거나 (호주는 000) 응급실로 가세요. 치료가 있기 전에는 상처를 심장보다 높게 들어 올리도록 합니다.
5. 화상으로부터 보호하는 법 (예방법)
화상은 우발적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화상을 입지 않도록 하는 평소 습관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전기 콘센트 덮기
- 집에 소화기를 두고 사용법 숙지하기
- 선크림 바르기
- 아이를 목욕시킬 경우 항상 물 온도를 확인하기
- 요리를 할 경우에는 냄비 손잡이가 고온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기
- 집에 화재경보기, 연기 감지기를 설치하고 주기적으로 점검 및 테스트하기